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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채널 A]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장형일 PD가 별세했다. 향년 75세.
장형일 PD가 27일 췌장암으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9일이다.
장형일 PD는 1962년도 영화계 입문, 신필름 신상옥 감독 밑에서 연출수업을 받고 71년도 KBS에 입사하며 본격적으로 드라마 연출을 맡았다.
대표작으로는 ‘개국’ ‘멀고 먼 사람들’ ‘춘향전’ ‘형제의 강’ ‘덕이’ ‘야인시대’ 등이 있다.
그는 또 지난해 5월 종영된 마지막 작품 채널A 주말드라마 ‘불후의 명작’을 맡으며 국내 최고령 연출자로도 귀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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