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저우(중국)=신화사]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지난 25일 오후 4시40분 중국 란저우((蘭州)시 옌탄(雁灘)로 간쑤(甘肅) 행정대학원입구 지하의 천연가스관이 갈라지면서 가스가 유출되는 사고가 있었다. 가스관 균열의 원인은 시공상의 결함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사태해결을 위해 17대의 소방차와 127명의 소방대원이 긴급출동했다. 관계자는 구조요원들이 유출지점 500m 내의 시민 2만여명을 긴급 대피시키고 신속히 연관 밸브를 잠궈 피해자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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