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비보이 캐릭터 공모전 최우수작으로 김대영씨 출품작 '회룡이와 경철이'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캐릭터로 선정된 ‘회룡이와 경철이’는 ‘회룡’과 ‘경전철’을 모티브로 '비보이 메카도시, 의정부'를 역동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로 표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상금 300만원이 주어졌다.
우수작에는 백정길씨의 출품작 '비돌이와 비순이', 권가은씨의 '의정군'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15개 작품이 출품됐다.
시상은 다음달 1일 시청 월례조회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시를 비보이의 메카도시로 부각시키기 위해 비보이 캐릭터를 발굴하게 됐다"며 "수상작들을 의정부 홍보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의정부시 홈페이지(http://www.ui4u.net)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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