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최근 녹동현대병원, 보성아산병원과 저소득층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술비 지원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 본인 부담금에 대해,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1종은 최대 양쪽 무릎 60만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는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1회에 한하며 고흥군과 의료기관이 각각 50%씩 지원한다.
지원 절차는 대상자가 정형외과 전문의로부터 만성퇴행성 무릎관절염 진단서를 발급 받은 후 수술비 지원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보건소에서 대상자 여부 결정 후 해당 의료기관에 수술비 지원 보증여부를 통보, 해당 의료기관이 수술비를 보건소에 청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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