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백병원, 광양항운노조원 업무협약 체결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어깨통증 팔꿈치통증 치료 전문병원인 전남 여수백병원은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과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광양항만항운노조 조합원과 직계 가족들은 여수백병원을 이용할 경우 보다 빠른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백창희 원장은  "항운노조 조합원들이 대형 선박의 컨테이너들을 하역하는 등 힘든 업무를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협약체결을 통해 조합원들은 물론 가족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수백병원은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전국 10대 관절전문병원으로 광주․전남북, 충청권, 제주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