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국토교통부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013년 전국 경제설계(VE) 경진대회'에 참가할 출품작을 접수한다.
전국 VE 경진대회는 설계VE에 대한 역량강화와 VE발전 및 우수사례 정보공유를 통한 VE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발주공사를 대상으로 2008년부터 시행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민간공사까지 참가범위를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VE란 최소의 생애주기비용으로 시설물의 필요한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검토조직이 설계내용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 적용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여 대안을 창출하는 기법이다.
참가자격은 지난해 10월 29일부터 올해 접수일 이전까지 VE를 실시하고, 설계자문위원회 등 심의를 거쳐 채택․승인된 건설분야(토목/건축/플랜트․환경분야) 프로젝트로 각 발주청, 민간(건설업체, 용역업체)별로 2개팀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다음달 25일까지 심사(서류 및 설명회)를 거쳐 최우수상 2점(공공1, 민간1)과 각 분야별 우수상을 선정해 12월 4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세부일정 및 평가기준 등 상세내용은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