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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메이커 '내일은 없어'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트러블메이커의 신곡 ‘내일은 없어’ 뮤직비디오가 화제에 오르면서 뮤직비디오의 모티브가 된 '보니 앤 클라이드'도 함께 화제에 올랐다.
'보니 앤 클라이드'는 1930년대 초 실존했던 남녀 2인조 강도 보니 엘리자베스 파커와 클라이드 체스넛 배로우를 가리키는 말이다.
두 사람은 미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악명 높은 당도 듀오이자 대공황 시기 미국 젊은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세기의 커플이다.
수많은 경찰에 추적당하다 80여발의 총알을 맞고 비참한 최후를 맞은 그들의 범죄 행각과 러브 스토리는 1967년 아서 펜 감독의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로 만들어졌다. 2009년 뮤지컬로 탄생되어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초연되었으며 최근 한국에서도 공연됐다.
‘내일은 없어’ 뮤직비디오는 의지할 곳이 서로밖에 없는 보니와 클라이드의 절박함과 짧고 위험한 사랑에서 모티브를 따와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트러블메이커는 30일 MBC 뮤직 '쇼 챔피언'을 통해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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