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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스트레스 호소 "해외 강제진출 벌써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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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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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스트레스 [사진 출처=아주경제 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싸이가 스트레스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싸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올 한해 아주 혼났더랬습니다. 본의 아니게 해외 강제진출 당한 지 벌써 언 1년. 그다지 '격' 없던 놈이 매워 보이는 작은 고추 돼보려 있는 '격', 없는 '격' 총동원했더니 느는 건 영어와 스트레스 뿐이더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축제를 가도 15곡씩 하던 제가 딸랑 2곡으로 1년을 살았지 말입니다. 달밤 중의 달밤! 성탄달밤에 체조하기 가장 좋다는! 체조경기장에서 달밤에 체조! 한번 합시다. 고객을 모시는 업주의 마음으로, 싸군 올림"이라고 재치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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