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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행정관 등 '10월의 관세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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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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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품 과세가 누락 업체 적발한 한일권 행정관 뽑혀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은 10월의 관세인에 한일권(47세) 부산세관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일권 행정관은 법인심사과정에서 물류업체 명의로 수입한 물품의 과세가격을 누락시킨 업체를 적발, 3억4000만원을 추징했다.
 
아울러 일반행정분야에는 관세행정의 미래비전 등을 이해하기 쉽게 홍보 영상물로 제작한 윤성진(33세) 서울세관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또 통관분야에는 장애인용품 감면심사를 부적정하게 감면받은 물품 16억원을 추징한 권다혜(28세) 서울세관 관세행정관이 뽑혔다.
 
조사분야에서는 중국 반입 특수가공 열처리 기계 부품 속에 숨긴 필로폰(974g)을 적발하는 등 배경탁(46세) 인천세관 관세행정관이 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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