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여배우들[사진='꽃보다 할배' 페이스북]
'꽃보다 할배'의 뒤를 이어 중견 여배우들이 배낭여행을 떠나는 콘셉트의 '여배우들' 측에 따르면 오는 31일 크로아티아로 출국한다.
관계자는 "최근 여배우들의 스케줄 조율을 마쳤다. 크로아티아에서 9박 10일 간의 여정을 보내고 올 계획이다. 제작진이 먼저 탐방하고 온 크로아티아는 너무 아름답다.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곳곳이 많다"고 귀띔했다.
이로써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은 짐꾼 이승기와 함께 크로아티아로 떠난다. 관계자에 따르면 여배우들 역시 생애 첫 배낭여행을 앞두고 설렌 기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한편 '여배우들'의 연출을 맡고 있는 나영석 PD는 “첫 여행지였던 서유럽 일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는 동유럽의 정취를 소개하고 싶었다.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이국적 색채가 강렬하게 느껴지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 다양한 문화 유산이 공존해 여배우들의 낭만적인 여행지로 적격이라는 생각”이라며 크로아티아를 선정한 이유를 발겼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