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 출발했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7포인트(0.07%) 하락한 2046.67로 개장했다.
오전 9시 4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에 나서 각각 25억원, 54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7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차익거래는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전체 280억300만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운송장비(-0.91%) 금융업(-0.67%) 전기가스업(-0.62%) 보험(-0.53%) 섬유의복(-0.51%) 등이 하락하고 있고 화학(0.36%) 전기전자(0.24%) 종이목재(0.14%)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현대차(-1.70%) 현대중공업(-1.35%) KB금융(-1.32%) 등이 하락하고 있고 LG화학(0.84%) SK하이닉스(0.45%) 삼성전자(0.27%) 등이 하락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는 28일(현지시간) S&P500지수가 하루만에 또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다우와 나스닥지수는 소폭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나타냈다.
S&P500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2.34포인트, 0.13% 오른 1762.11로 거래를 마쳐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다우지수은 이날 등락을 거듭한 끝에 전날대비 1.35포인트, 0.01% 내린 1만5568.93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전날보다 3.23포인트, 0.08% 하락한 3940.13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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