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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차량충돌사건 발생 후 사건현장의 모습. [ 베이징(중국)=중국신문사]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28일 낮 12시5분(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시 중심에 위치한 자금성(紫禁城ㆍ쯔진청)을 향해 지프차 한대가 돌진, 4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차안에 타고 있던 탑승객 3명과 쯔진청 주변에 있던 관광객(필리핀인 1명, 중국인 1명)이 사망하고 38명의 행인과 공안이 중경상을 입었다. 지프 차량은 쯔진청 입구의 교각 보호대와 충돌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한 화제는 소방 당국의 빠른 대처로 진압된 상태다. 현재 공안당국은 사건 현장에 가림막을 치고 수사 중이며 사상자 규모 등 정황을 두고 볼때 폭발물 테러일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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