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숙명여대 산학연계 홍보 프로젝트 완료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과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가 지난 9월부터 추진해 온 산학협력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한주택보증은 지난 28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프로젝트 발표회를 갖고 우수 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심사와 시상은 클라이언트인 대한주택보증 측에서 맡았다.

 

홍보광고학과 전공생으로 구성된 7개 팀은 2014년 대한주택보증 대국민 인지도 제고를 위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해 제안했다.

 

최우수상은 인식의 사다리 이론을 도입해 '당신의 홈런 타자, 대한주택보증'을 컨셉으로 유사기관들과 차별화 전략을 제시한 2조(김나연, 김윤희, 노수경, 임가현)가 수상했다.

 

'떠나요, 집으로 방콕여행' 프로모션을 제안한 1조가 우수상을, '걱정없는 집' 을 제안한 4조와 '집과 공간' 의미를 재해석한 5조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임공수 대한주택보증 홍보팀장은 “전문기획사의 제안서와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은 수준으로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지도교수인 한규훈 교수는 “오늘 제안한 홍보 전략은 학생들이 밤을 꼬박 새가며 열정을 쏟아 만들어 낸 결과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업계와 학계가 상호 윈윈하는 산학협력의 새로운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주택보증은 제안받은 홍보 아이디어를 연내에 실행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에도 반영하기로 했다. MVP 학생 2명에게는 대한주택보증에서 방학 중 인턴십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주택보증과 숙명여대가 공동 추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최종발표회에서 2014년 대한주택보증 홍보전략으로 ‘당신의 홈런타자, 대한주택보증’을 제안한 2조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