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나노융합산업육성, 해외 도시와 교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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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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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컨벤션센터에서 ‘국제나노도시 포럼’개최-

  • -대전, 드레스덴(독일), 쯔꾸바(일본), 그레노블(프랑스) 등 4개 나노산업도시 참가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모든 산업의 기본 기술인 나노융합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9년 2월 ‘나노융합산업 허브도시’선포 후 민선 5기에는 「나노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약속 하는 등 그동안 나노융합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2년 2월 독일 드레스덴시와 프라운 호퍼 연구소를 방문하여 두 도시간 공동 협력을 체결하고 같은 해 6월 드레스덴에서 개최된 나노페어에 참가하는 등 우호 협력 체계를 다졌다.
 
시는 이를 토대로 선진국의 나노기술과 정보 교류를 위해 독일 드레스덴시, 일본 쯔꾸바시, 프랑스 그레노블시의 공무원, 연구원, 교수, 기업인 등이 참가하는 ‘국제나노산업 도시 포럼’을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대전컨밴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각 도시별 참가하는 주요인사는 ▲드레스덴시에서는 디르크 힐버트 부시장과 레손 프라운호퍼 연구소 부본부장 등 14명 ▲쯔꾸바시에서는 오카다 부시장과 가나야마 일본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부대표 등 10명과 ▲그레노블시에서는 젤랄 부시장과 기베르트 미나텍 연구소 원장을 비롯한 연구원 등 5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국내 기업인 등 모두 200여명이다.
 
내달 5일 오후 2시에 개회식을 갖고 2시 30분부터 한국나노기술연구협의회 서상희 협의회장의 기조연설 후 도시별 나노융합산업 육성 정책 발표와 연구소별 나노융합 신기술 등 연구동향 발표와 기업의 제품 상용화 등 전시회를 병행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이번 포럼을 통해 세계적인 나노산업도시와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대전의 나노기술과 나노융합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 선진 나노산업 도시와의 네트워킹 및 파트너쉽 구축으로 기업의 판로 개척 등 해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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