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전문화운동 추진 경주시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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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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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경주시  ‘안전문화운동 추진 경주시협의회(이하 안문협)’가 출범했다
 
안문협은 30일 오후 2시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최양식 경주시장과 이계영 동국대경주캠퍼스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경주경찰서장 등 4개 기관장은 당연직으로, 시민단체 대표 25명을 위원으로 위촉 구성했다.
 
안문협은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등 5개 분과로 나누어 전 지구적 기후변화와 급격한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새로운 유형의 재난발생 대응,  안전 불감증 해소,  시민 안전의식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범시민적 안전문화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경주시는 시민안전 종합대책을,  경주경찰서에서는 4대악 근절대책 보고를 통해 시민·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안문협 위원장인 최양식 경주시장은  “협의회가 앞으로 민간협력을 통한 안전문화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고 기관단체의 참여 속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어우러져 안전한 도시 조성에 힘써 나가자”고 강조했다.
 
공동위원장인 이계영 동국대경주캠퍼스 총장은 지역실정에 맞는 안전문화 실천과제를 추진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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