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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불견 친구 1위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대학생들이 꼽은 꼴불견 친구는 누구일까.
최근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사이트 알바몬이 대학생 439명을 대상으로 '밉상 친구의 유형과 대처법'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1위로 '은글슬쩍 상대방 무시하고 내리까는 친구(23.6%)'를 지목했다.
이어 '입만 열면 자기자랑 하느라 바쁜 친구(16.7%)'가 2위였으며, '남의 말 탁탁 끊고 자기 말만 하는 친구(14.9%)' '계산할 때 쏙 빠지는 친구(14.6%)'가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친구들 사이에 안 좋은 말 퍼뜨리고 다니는 친구' '과제할 때마다 무임승차하는 친구' '애인이 생기면 연락두절 되는 친구' '허세 대마왕'을 꼽았다.
한편, 이런 꼴불견 친구를 대처하는 방법으로는 '적당히 거리두기(43.6%)'가 가장 많았다. 이어 '그냥 안본다(24.3%)로 2위를 차지했으며, '어쩔 수 없이 안고 간다(14.7%)' '밉상행동을 고칠 수 있도록 충고'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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