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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3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예탁결제원의 'DR발행 포럼'에서 예탁원 및 해외 거래소 DR발행 관계자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오문 한국예탁결제원 전무, 김세원 크레디트 스위스 이사, 마이클 챈 홍콩증권거래소 상무, 팀 크레이그헤드 블룸버그 팀 이사, 김경동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크롬웰 코울슨 미국 벤처·신생기업 증권거래 전문 장외시장 사장, 그레고리 로스 뉴욕멜론은행 아태지역DR책임자, 헐스톤 파워 뉴욕멜론은행 IR책임자, 박영호 한국예탁결제원 국제서비스 본부장, 최경렬 한국예탁결제원 국제서비스 부장.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30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홍콩ㆍ싱가폴거래소, 미국 벤처·신생기업 증권거래 전문 장외시장(OTC Markets) 관계자 등과 함께 제 3회 주식예탁증서(DR) 발행 포럼을 개최했다.
DR이란 해외투자자가 국내주식을 자국의 주식처럼 살 수 있게 해주는 상품이다.
이번 포럼에선 홍콩거래소와 싱가포르거래소, ORC Market의 DR발행 관계자가 각 기관의 특징 및 DR발행 관련 정보 등을 발표했다.
크롬웰 코울슨 OTC Markets 대표는 "DR을 발행하게 되면 전 세계적으로 투자자와 금융정보포털, 미디어 등에 노출되므로 기업의 대외시장 홍보효과가 극대화 된다"며 "특히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기업의 미국소비자와 미국직원, 미국의 주식소유자들이 그 기업의 주인이 되고 지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김경동 예탁원 사장은 개회사에서 "해외 DR발행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기업들이 자금을 조달을 효과적이고 유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포럼을 준비했다"며 "그동안 축적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이 국제금융시정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 상장사 및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글로벌 하이웨이 프로그램' 대상 기업 102개사의 170여명의 IR담당자가 참석했다.
예탁원은 앞으로도 이번 포럼 참가자들에게 DR발행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DR발행 관련 기관과 연계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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