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공제조합, 31일 공식 출범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콘텐츠 산업계의 금융 지원 젖줄이 될 한국콘텐츠공제조합이 공식 출범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공제조합의 창립총회가 31일 낮 12시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공제조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30억원을 출자했으며, ㈜네이버도 100억원의 출자 약정을했다. 

 콘텐츠 산업계에서 출자·출연한 기금 등을 재원으로 콘텐츠 사업자에 대한 각종 자금 대여와 보증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콘텐츠산업진흥법에 근거를 뒀고 현재까지 150개 기업이 조합원으로 출자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김종민 설립추진위원장 등 36명의 설립추진위원, 김상헌 네이버 대표 등 22명의 발기인, 출자조합원 등이 참석한다.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정부도 콘텐츠에 대한 투자와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며, 여러 가지 문제와 장애를 풀어나가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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