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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이 중국 우시 타이어 생산공장의 승용차용 래디얼 타이어(PSR) 생산력 증대에 나선다. [사진=브리지스톤]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브리지스톤이 1240억원(엔화 115억엔)을 투자해 중국 우시 타이어 생산공장의 승용차용 래디얼 타이어(PSR) 생산력 증대에 나선다.
브리지스톤은 하루 생산량 5300본을 늘려 2016년 하반기까지 하루 2만2600본의 타이어를 생산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브리지스톤은 중국 내 타이어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특히 중국공장의 생산력 증대로 고성능 타이어의 공급력을 강화해 갈수록 증가하는 승용차용 타이어 시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의 흐름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제품 생산과 공급 시스템의 최적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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