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기재부에 따르면 ‘스펙초월 채용,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에 예년 수준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참여한 97개 공공기관 부스 중에서 금융·에너지·SOC분야 및 채용규모가 큰 기관을 중심으로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박람회 행사 중 직무능력평가 및 모의면접 체험,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컨설팅, 1~3년차 신입 선배직원과 멘토링 등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도 나왔다.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들의 82.6%가 행사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대부분 향후 유사한 행사가 개최될 경우 10명중 9명이다시 참가할 의향이 있다고 대답했다.
개별면담에 대해서는 지방 무료 셔틀버스 운행, 직무능력평가 체험, 인기가 많은 일대일 멘토링에 일대다수 방식을 추가해 많은 참여기회를 확대한 점을 꼽았다.
또 박람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고졸 채용정보 제공 확대, 인기기관 분산배치 및 이동동선 중간에 이정표 설치, 멘토링관 등 인기프로그램 확대 등 개선 의견도 제시했다.
기재부는 박람회 홈페이지(http://job.alio.go.kr)에 이번 박람회에서 제공된 디렉토리북(채용정보 수록) 등을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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