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천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한 은가람 어린이집은 210㎡(63.5평) 규모에 보육실 4개·주방·원장실 등으로 꾸며졌다.
구는 서울시 예산 6억3800여만원을 지원받고 국비 1억5600여만원과 구비 8900여만원 등 총 8억83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은가람 어린이집이 완공됐다고 설명했다.
입소대상은 만 0세부터 3세까지로 △0세아 6명 △1세아 14명 △2세아 14명 △3세아 15명 등 총 정원 49명이다.
구는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위탁 운영체를 선발했으며, 원아모집도 10월 중순경 추첨을 통해 완료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활 수 있도록 어린이집의 내부 구조물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고, 창문도 크게 설치하는 등 채광과 환기에도 신경을 썼다"며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내년까지 8개의 어린이집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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