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주간 아이돌 출연, '양싸' 단번에 허락 '정형돈 부탁인데…'

지드래곤 주간 아이돌 출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YG 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지드래곤이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 출연 하는 것을 단숨에 허락했다.
 
양 대표는 연예매체 OSEN에 "정형돈이 지드래곤에게 '주간 아이돌' 출연을 직접 부탁했다"며 "이에 지드래곤이 내게 '출연을 해도 되겠냐'고 물어 단번에 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 또한 MBC '무한도전'의 팬인데다가 정형돈을 과거 '개그콘서트' 때부터 좋아했다"면서 지드래곤의 출연을 허락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최근 '무한도전'을 통해 정형돈과 함께 맹활약 하고 있는 지드래곤이 '주간 아이돌'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예능감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드래곤이 출연하는 '주간 아이돌'은 오는 1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