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홍보방송은 주민센터 옥상에 설치된 11개 경보사이렌시설을 활용하여 산림 인접지역과 하천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2번씩 오전 11시, 오후 3시에 실시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산불의 위험성과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산불예방 홍보 방송이 실시되면 민방위사태 경보 사이렌으로 혼동하지 말 것”을 당부하면서 “시민들께서도 가을철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에 앞장 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지역 45개소에 설치된 경보사이렌 첨단시설은 민방위사태나 재난상황 발생시 시민의 안전과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 운영되는 시설로 산불예방 주민홍보를 위해 매년 활용되고 있다.
기타 불편이나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청 재해예방과 민방위경보 통제 상황실 (전화 270-60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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