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7차전 어느팀이 우승해도 대기록... 동시간 대종상은 녹화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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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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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전 승리의 주역 박한이[사진출처=SPOTV방송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삼성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승리로 최종 7차전은 1일 오후 6시 대구구장에서 열린다. 삼성은 장원삼, 두산은 유희관을 마지막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채태인의 한 방으로 3-2로 전세를 뒤집은 삼성은 불펜을 총동원했다. 7회말 박한이가 3점 홈럼을 쏘아올리며 승리 굳히기에 나섰다. 6차전에 이어 7차전을 삼성이 이기면 사상 첫 3년 연속 통합우승과 한국시리즈서 1승3패 후 뒤집기도 처음으로 기록 될것이다. 두산 또한 승리를 가져가면 정규리그 4위 팀의 사상 첫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는다. 

한편 1일 생중계 하기로 한 대종상 영화제는 공중파 3사가 돌아가며 중계하는 한국시리즈의 관행으로 KBS에 편성돼 오후 7시 방송예정이던 대종상 영화제는 불가피하게 생방송을 할 수 없어 녹화방송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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