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제21대 윤기천 수정구청장이 1일 오후 공식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취임식에는 수정구단체장연합회 관계자들을 비롯, 수정구청 공직자와 각 동 주민센터 동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윤 구청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윤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 승격 제40주년이 돼서도 본시가지의 주거환경은 여전히 열악하고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이 있지만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머리를 맞댄 결과, 재정건전화의 원년과 함께 표류하던 2단계 재개발사업의 합의 도출, 오는 14일 착공하는 성남시립의료원, 1공단 공원화사업 등 성남시 역사에 획기적인 긍정의 변화가 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정구는 성남시의 관문이자 위례신도시와 함께 교통과 교육 등 시의 요충지역으로써 무한히 성장할 수 있는 저력이 있는 곳”이라며 “구민에 의한 주민자치가 반드시 실천되도록 23만 수정구민이 힘을 하나로 모아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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