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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청소년들의 자발적 정책참여 기회 제공과 잠재 역량 개발을 위해 2일 시청에서 개최한 ‘2013 청소년 토론대회에서 안양외고팀이 1위를 차지했다.
관내 고등학생 3인1팀이 주축이 돼 총16팀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선행교육 금지법이 제정되어야 한다”, “착한 사마리아인의 법이 제정되 어야 한다”는 두가지 주제를 갖고 찬반토론을 벌여 승리한 팀들이 올라가는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시작 바로 전에야 제비뽑기를 통해 찬·반팀이 결정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순발력과 합리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통한 팀워크가 요구되는 대회였으며, 토론은 찬반논쟁을 펼쳐 최종발언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선 안양외고(이아연, 최지혜, 박하진)와 신성고등학교(이운, 노민수, 정웅재)가 한치의 양보도 없는 열전을 펼쳤고, 대회결과 안양외고(이아연, 최지혜, 박하진)팀이 최종 승리팀이 돼 안양시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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