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중국 지난시에서 한국우수농식품홍보행사가 비가 왔지만 많은 중국인들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1일 중국 지난(济南)시에서 한국우수농식품 홍보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과 산동성 무역촉진위원회가 공동으로 한국의 우수한 농식품을 중국 현지인들에게 알리려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황승현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한국우수농식품 홍보행사가 산동성의 성도인 지난시에서 개최됨을 계기로 한중 양국간의 먹거리교류, 문화교류 등도 더욱 증진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 할 것”이라며 “한국의 문화와 식품을 즐겁게 맛보고 즐기며 더 좋은 친구가 되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브래든 베이커리 앤 커피’ 전용희 사장은 “이번 홍보행사에 참가해 우리의 맛을 중국인들에게 많이 전해주고 싶다”며 “11월 중순 지난시에 매장 2곳을 오픈할 예정이라 홍보부분에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정부차원에서 대대적으로 우리 농식품 홍보행사를 개최해줘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식품 홍보행사 외에 한복체험, 김치시연, 한국전통놀이, 한중합동전통공연 등 2일까지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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