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사진 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JYJ 멤버 김재중이 솔로 콘서트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김재중 첫 정규 앨범 발매 기념 아시아 투어 서울 콘서트 기자간담회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김재중은 “이번 공연에서 가장 고민한 부분이 뭐냐”는 질문에 “정규 1집 앨범 안에 만에도 록, 포스트 그런지, 이모코어, 팝펑크, 브릿팜 등 다양한 곡이 수록됐지만 모든 곡들이 키가 상당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정규 앨범에 수록된 13곡만 불러도 벅차지 않을까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어제 18~19곡을 부르면서 ‘생각보다 괜찮다’고 생각했다”며 “컨디션도 좋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김재중의 솔로 정규 앨범 ‘WWW’에는 타이틀곡 ‘저스트 어나더 걸(Just Another Girl)’을 비롯해 ‘햇살 좋은 날’ ‘버터플라이‘ 등 13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 발매를 위한 서울콘서트는 지난 2일부터 3일 양일간 1만 4천석 규모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라이브 밴드와 함께 정규 1집 수록곡들과 미니 앨범 수록곡 등 세련된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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