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파트 공동체 우수사례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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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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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서울시는 오는 5일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2013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사업 우수사례 경영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맑은 아파트, 이웃과 더불어'란 주제의 이번 대회에서는 아파트 관리비 절감 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대회 심사는 아파트 관리 및 공동체 활성화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우수 사례들을 선정, 시상하게 된다. 고득점순으로 대상 1곳, 금상 2곳, 은상 2곳, 동상 3곳을 결정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25개 자치구에서 약 170여개에 달하는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앞서 사전 접수 및 심사를 통해 8개 발표 단지를 선정했다.

△관리비 절감에 용산구 산호아파트ㆍ중랑구 면목현대 아파트 △주민학교ㆍ배움에 성동구 금호대우아파트ㆍ성북구 종암2차아이파크 아파트 생활공유 분야는 노원구 상계15단지아파트ㆍ송파구 잠실파크리오아파트가 선정됐다. 이 밖에 강서구 마곡금호어울림아파트(텃밭) 금천구 벽산2단지아파트(주민소통·갈등해결) 등 총 8개 단지가 우수사례로 뽑혔다.

이건기 시 주택정책실장은 "경연대회를 통해 아파트에서 더불어 사는 재미를 느끼고 생활경제에 도움이 되는 관리비 절감 노하우 등이 확산·공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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