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 기준은 대칭…안면 비대칭인 경우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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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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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클리닉 [사진 출처=대전 크리미클리닉 의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는 외모의 기본은 얼굴 좌우대칭이 잘 맞아야 한다. 

선천적 요인도 크지만 얼굴 좌우대칭을 위해서는 평소 잘못된 습관을 삼가는 것이 중요하다. 턱을 괴거나 한쪽으로만 옆으로 누워서 잔다거나 다리를 꼬는 습관 등은 대칭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삼가는 게 좋다.

만약 선천적으로 얼굴의 골격이 크거나 좌우대칭이 맞지 않을 경우에는 양악수술과 안면윤곽술 등의 수술적 방법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하지만 턱 근육이 과도하게 발달하는 등 후천적 습관으로 인한 안면 비대칭의 경우라면 사각턱보톡스와 같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개선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익준 대전 크리미클리닉 의원 원장은 "사각턱보톡스는 보툴리늄 톡신의 성분을 이용한 방법으로, 저작근의 움직임을 억제하여 근육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다. 특히 턱 한 쪽만 근육이 발달된 경우 보톡스를 이용하여 근육의 크기를 줄여 양쪽 균형을 맞춰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 모든 경우에 보톡스 시술만으로 효과를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치료 전 정확한 진단과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무조건적으로 맹신하기 보다는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 그리고 해당 시술을 받았을 때 어떤 효과가 기대되는지에 대해 충분히 숙지하고 결정하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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