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 97조1467억원, 영업이익 47조206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보다 46.8%, 101.2% 늘어난 수치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연간 실적 기준 신기록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2조8267억원, 영업이익은 19조1696억원이었다. 각각 전년 같은 기간보다 66.1%, 137.2% 증가했다. 이 또한 분기별 매출과 영업이익 신기록에 해당한다.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시대 돌입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성능 반도체 수요 급증이 실적 확대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D램에서는 HBM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고, 일반 D램 역시 10나노급 6세대(1c 나노) DDR5를 본격 양산하며 경쟁력을 이어갔다. 낸드 부문에서는 상반기 321단 QLC 제품 개발을 마치고 하반기에는 기업용 SSD 수요에 집중하면서 연간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한편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앞서 집계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매출 95조2590억원, 영업이익 44조5024억원으로 전망된 바 있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망치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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