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들과 인천지역 의용소방대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지역 8개 소방서 76개대 2,161명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기술 연마와 선의의 경연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키우고 대원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화재진압 속도방수 등 3개 분야, 9개 종목에 걸쳐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선발된 선수들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행사에 참석한 송영길 인천시장은 소방의 날 기념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한 후 “각 지역의 일선에서 소방공무원들을 적극 지원하고, 화재와 재난 등으로 이웃이 힘들고 어려울 때 가장 먼저 달려가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있어 우리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다”며 격려했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소방안전문화의 저변을 확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