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4일 제21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화정역과 로데오 거리에서 고양시 안전도시과, 한국전기안전공사 파주지사, 대한적십자봉사회원, 고양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전기안전, 가스안전, 화재예방을 주제로 안전점검의 날 행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화정역과 로데오 거리를 통행하는 시민들과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전기와 가스 사용시 안전사고 예방방법을 홍보해 일상생활에서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시는 계절 난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일어나기 쉬운 가스 누출 관련 평상시 점검방법과 전기 누전사고에 의한 화재 주의사항, 상황 대처방법 등 우리 생활주변에 소재한 위험요소를 ‘손으로’, ‘눈으로’ 안전 점검하는 방법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가정주부들이 애용하는 장바구니를 홍보물로 배부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전기난방기와 가스 사용이 늘고 있다”며 “오늘 홍보한 내용을 시민들이 잘 실천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겨울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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