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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구, 가족친화 인증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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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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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여성가족부 다음달 9일 인증서 수여,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 기대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13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제란 탄력적 근무제도, 자녀 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부양가족 지원제도, 근로자 지원제도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 등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중구는 저출산․고령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근로자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촉진코자 지난 6월 인증신청을 접수했다.

여성가족부의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가족친화에 대한 기관장과 임원층의 관심 및 추진의지,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을 위한 제반 운영 상황의 정기적 점검 노력, 가족친화 확산을 위한 전 직원의 의사소통 노력, 직원의 임신․출산 관련 유익한 근로환경 조성 프로그램 평가, 지역사회 내 다양한 가족(한부모․다문화․장애인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등에 관한 평가에서 70점 이상 획득함에 따라 인증을 받게 됐다.

현재 가족친화 기업(기관)은 대기업 144개, 중소기업 183개를 비롯해 공공기관 195개 포함 총 522개이다.

중구는 다음달 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되는 ‘가족치화 인증 수여식’에 참여하여 인증서를 받으며, 앞으로 3년(2년 연장 가능)간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표시 활용 및 홍보를 통해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 및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일과 가정 양립지원을 위한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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