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덕성여대 홍승용 총장, 원앤원 박천희 대표이사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원할머니 보쌈', '박가부대'로 유명한 프랜차이즈 외식전문 기업 '원앤원'이 4일 덕성여자대학교에 학생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장학금은 5년 동안 매학기 200만원씩 덕성여대에 재학 중인 일러스트레이션 전공 시각디자인학과 학생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원앤원 박천희 대표이사는 "덕성여대와 이렇게 첫 만남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덕성여대에 기여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덕성여대 홍승용 총장은 "장학금 기탁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일러스트레이션 전공 학생을 양성하는데 사용될 것"이라며 "덕성여대는 앞으로도 훌륭한 기업과의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건전한 생태계 형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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