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다교육그룹, 길고양이를 위한 성금 모금 바자회 후원

9일 강남 파고다타워 카페 허에서 열려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  파고다교육그룹이 오는 9일 토요일 강남 파고다타워 11층 카페 허에서 열리는 길고양이와 유기묘를 위한 ‘제 4회 한강맨션 고양이 바자회’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한강맨션 고양이 바자회는 지난 4월에 이어 4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약 3000 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비영리 시민단체 ‘한강맨션 고양이’ 주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이 물품과 일반인 물품 벼룩시장, 타 후원사 물품 판매 등의 바자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길고양이와 유기묘의 치료 및 사료 구입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로 동물보호법 주제로 석사학위를 받은 동물사랑실천협회 김동훈 자문 변호사가 ‘알면 알수록 좋은 동물법 이야기’를 주제로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하는 동물 관련 이슈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고양이 심리건강교육, 반려동물과 살아가는 법에 대한 강연도 함께 진행된다.

파고다교육그룹은 ‘제 4회 한강맨션 고양이 바자회’에 후원사로 참여해 바자회 장소와 무료 뷔페를 제공한다. 또한 바자회 방문자들에게 온라인 학습사이트 ‘파고다스타’의 무료 수강권 100매를 선착순 증정하고, 행사 당일 카페 허에서 판매되는 음료 수익금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바자회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연 참석 희망자는 한강맨션 고양이 홈페이지 (http://cafe.daum.net/onroadcat/6zMv/547)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