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개교에서 출품한 30여 편의 작품들은 예년에 비해 다양한 장르와 형식을 넘나들며 높은 완성도를 보여 총 400 석 규모의 부평청소년수련관 좌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에는 유명 영화감독인 권칠인 감독을 초대하여 “시네마 토크”시간을 마련하여 눈길을 끌었다. 영화 제작과 관련한 다양한 현장의 이야기와 영화제작시 유의할 점들에 대해 궁금한 점을 즉석에서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 시간은 영상제작에 대해 지도하는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고 영화 페스티벌의 격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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