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기업문화과정 '실행에 집중하라'에서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이 야외미션에 참여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미래에셋생명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GWP Korea주관)'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구성원들이 직접 회사를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업의 신뢰경영지수와 회사에 대한 의견을 평가 받고, 이를 토대로 기업의 제도와 활동을 평가, 총 점수를 합산해 선정된다.
미래에셋생명의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해피데이'가 있다. 매월 두 번째, 세 번째 수요일 정시 퇴근을 장려하자는 구성원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제도다.
따라서 해피데이에는, 사원부터 최고경영자까지 모두가 정시 퇴근을 실천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매년 긍정과 소통을 주제로 기업문화 통통(通通)과정을 진행하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올해, 기업문화과정으로 진행된 '실행에 집중하라'는 기존 딱딱한 실내 교육에서 벗어나 '런닝맨! 걷지말고 뛰어라, 실행맨! 실행에 집중하라'는 컨셉으로 야외 미션이 진행되기도 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자사 구성원들은 믿음을 바탕으로 존중과 배려, 소통, 활기차고 즐거움이 가득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경영진, 임직원, 설계사 모두가 노력하며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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