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페이. [사진=왕페이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최근 이혼한 중화권 톱가수 왕페이(王菲)와 리야펑(李亞鵬)의 재결합설이 제기됐다.
중국 포털 왕이위러(網易娛樂)는 대만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왕페이가 최근 전 남편 리야펑이 조성한 COART예술기금 행사에서 주제곡 ’레츠 코트(Let’s COART)’를 부르는 등 응원에 나섰다고 전했다.
심지어 주제곡 뮤직비디오 촬영에도 나서는 등 이혼 후에도 전 남편의 든든한 지원세력으로 활약해 팬들 사이에 "두 사람이 재결합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두 사람의 재결합설을 둘러싸고 중국 누리꾼들의 반응도 엇갈렸다. 두 사람의 재결합을 지지하는 이들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리야펑이 왕페이를 자꾸 이용하려 한다"며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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