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연대회는 2013 종로구 청소년 문화존에 참가했던 동아리들이 모두 모여 그동안 연마한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16개의 관내 초·중·고등학교 동아리가 참가해 △오케스트라 연주 △가야금 연주 및 부채춤 등 전통공연 △마술공연 △그림 전시 △독도사랑 캠페인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멋진 공연을 선보인 동아리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4팀, 우수상 11팀을 선정해 상장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경연대회는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수능시험 준비로 인한 학업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수험생들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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