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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8일 시청에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홍기화 대표이사)와 ‘생산 레벨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산 레벨업’ 사업은 도내 31개 시ㆍ군 중 안성시가 최초로 시행하는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으로, 중소 제조업체의 노후화되고 비효율적인 생산 공정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관내 34개의 기업이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와 최종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개 기업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1개 업체당 최대 1천 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황은성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사업이라 많은 기업에게 혜택을 주지 못해 아쉽지만, 본 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을 발굴해, 중소기업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기업이 행복한 맞춤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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