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한파대책종합지원상황실’을 구성, 한파 지속기간 동안 24시간 상황대응태세를 갖추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한파피해 예방대책 및 안전점검, ▴농작물 피해최소화 대책, ▴가스시설 등 안전관리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실시, ▴상수도 동파대비 피해시설 긴급복구 등을 위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소방서, 한전, 전기안전공사, 가스공사, 열관리협회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긴급 협조체계 구축하여 피해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거동이 불편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인돌보미 등이 직접 방문 또는 유선으로 수시 건강확인 등 순찰을 강화하고 응급상황시 신속조치하고, 노인복지시설 난방실태를 확인하여 난방 지원내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또한, 수박·딸기 등 시설작물과 보리·마늘 등 농작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기상상황을 전파하고 농작물 관리요령에 대한 현장기술 지도를 강화하며, 축산시설 및 수산 양식시설 피해대책을 강구하고 피해발생시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피해가 우려되는 가스시설물 및 소화시설을 집중점검하고 시설재배단지·축산시설·양어장 등을 대상으로 야간 불시정전대비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정전발생시 신속히 조치한다.
한편, 수도계량기, 수도관 동파시 긴급 교체토록 긴급지원반을 운영하고 피해시설 긴급복구와 함께 비상급수 지원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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