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경기국제관광박람회서 스포츠관광마케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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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되는 ‘제11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G-Tour Festival)’에 고양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55개국 250개 기관과 8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이번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고양시는 프로농구단 오리온스와 공동 참여해 ‘스포츠 관광도시 고양시’를 집중 홍보하고, 고양 원마운트와 고양 시티투어도 공동 참여해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고양시는 고양시티투어 50% 현장 할인판매와 고양 오리온스 농구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과 흥미를 유발했다.
 
또한 이번 고양시 홍보관은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는 신한류관광의 메카로서의 면모와 고양시 프로연고팀인 고양 오리온스(농구), 고양 원더스(야구), 고양 Hi FC(축구)팀을 홍보하면서 관광과 스포츠 연계를 통한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어필했다.

고양시는 관광 브랜드상품 개발, 시티투어, 스토리텔링 사업 등 어느 자치단체보다도 관광분야에서 선두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복합놀이문화시설인 고양 원마운트와 특급호텔 MVL호텔킨텍스, 2014년 아쿠아리움 개장으로 관광도시로서 경쟁력을 갖췄다.
 
최근 관광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는 2013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호수예술축제를 성황리에 마치며 많은 방문객과 관광객을 유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류관광과 의료관광 등 지속적인 상품개발을 통해 국제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다지는 관광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