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어업정책 담당 공무원 대표단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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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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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 자오싱우 중국 농업부 어업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어업정책 담당 공무원 대표단이 한국 외교부 초청으로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방한한다.

이들은 우리의 어업 구조조정 정책 시행 사례 및 성과를 시찰하고, 이번 계기에 서해 중국어선의 조업현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대표단의 방한은 지난 6월 박근혜 대통령 국빈 방중 계기에 한ㆍ중 정상간 발표한 '한ㆍ중 미래비전 공동성명' 상 양국간 어업분야 협력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한중 공동성명에서는 △어업자원 보호와 조업질서 강화를 위한 소통과 협력 지속 증진 △양국 어업수산 및 유관기관간 공동단속 등 협조체제 강화 △한ㆍ중 수산협력 연구체제 구축 △수산고위급 회의를 포함한 인적ㆍ기술적 교류 확대를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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