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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엔지니어상 11월 수상자에 김종철 소장·이호경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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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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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연구소장(왼쪽)과 이호경 연구위원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천연고분자를 이용한 새로운 화장품 제형인 하이드로겔과 필름 제품을 개발한 김종철(44) 제닉 연구소장과 편광판 제조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학적 최적화 모델링 기술을 개발한 이호경(47) LG화학 연구위원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11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종철 소장은 천연고분자를 이용한 새로운 화장품 제형 제품을 개발해 연간 200억원 이상의 수입 대체효과를 내고 10년간 하이드로겔 마스크 및 공정개발에 전념해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공정개선은 제조 원가를 낮춰 세계 시장에서 국내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호경 연구위원은 17년간 수학적 모델에 기반한 최적화 기술 개발에 전념해 편광판 수율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올리는 기술을 개발해 편광판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기업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2007년도부터 개발을 시작한 이 연구위원 팀은 수학적 최적화 모델링 기술을 모니터용 편광판 생산에 적용해 수율을 획기적으로 올리는 공정 최적화 기술을 확보하고 국내외 공장의 생산공정에 적용했다.
 
편광판의 수율 향상으로 제조원가 인하 뿐 아니라 일본에 의존하는 원재료의 수입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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