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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폐암환자 6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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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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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 베이징(北京)시의 폐암환자가 2002년부터 2011년까지 10년 동안 62.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스모그가 심각해지기 시작한 2012년말 이후의 데이터는 포함되지 않았다. 

베이징시 위생국은 2002년 39.56명이었던 베이징시 인구 10만명당 폐암환자가 2011년에는 63.09명으로 증가했다고 환구시보가 11일 전했다. 폐암 원인으로는 흡연과 간접흡연, 대기오염이 꼽혔다. 이는 초미세먼지 PM2.5 등에 의한 대기오염과 연관성을 시사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한편 WTO(국제보건기구)는 매년 공기오염으로 320만명으로 사망하며 이 중 20만명이 폐암으로 사망하며, 20만명중 절반이상이 중국과 동아시아지역에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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