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자문대사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83년에 외무고시 합격한뒤 주시애틀 총영사관, 주트리니다드토바고대사관, 주미국대사관, 주제네바대표부와 2011년 3월부터 주미얀마대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통상교섭본부 다자통상국 통상정책기획과장, 다자통상협력과장, 통상법무관실 통상전문관, 지역통상협력관실 협력관과 자유무역협정교섭국장을 역임하는 등 통상전문가로서 다양한 경험과 법률적 소양을 축적하고 있어 한ㆍ중FTA관련 제주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관계자문대사는 제주도와 외교통상부간 인사교류 양해각서에 따라 지방계약직으로 채용되며, 영어교육도시 학교 유치 지원을 비롯 투자유치, 수출업무 지원, 국제행사 및 개최지원, 해외교류사업의 활동 및 지원, 한중FTA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유지은 전 국제관계대사는 국립외교원 교수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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