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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2008이 '2014 오토 유로파 어워드'에 선정됐다. [사진=한불모터스]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한불모터스는 내년 초 국내 출시 예정인 푸조 2008이 이탈리아 자동차기자 연합(UIGA)이 주최한 '2014 오토 유로파 어워드'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푸조의 도심형 크로스오버 2008은 지난 1년간 유럽에 출시된 신차들이 경합을 벌인 이번 오토 유로파 어워드에서 167점을 받아 피아트 500L(117점)을 제치고 최고의 신차에 등극했다. 2008은 디자인과 기술력, 연료 효율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08은 작지만 실용적이면서도 우수한 주행성능, 직관적인 실내 구성 등을 장점으로 글로벌 시장을 위해 개발된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지난 봄 출시된 2008은 유럽 시장에서 지난 9월까지 5만4400대가 팔렸다.
한편 올해 28회째를 맞은 오토 유로파 어워드는 유럽에 출시된 신차 가운데 스타일, 경제성, 기술력, 혁신성 등을 평가해 최고의 신차를 가린다. 2008은 2009년 3008, 2012년 208에 이어 푸조 브랜드 가운데 세 번째로 최고의 신차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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