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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미얀마 투자 관련 세미나'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진성 한국SC은행 기업금융총괄본부 부행장, 에드워드 리 SC동남아 리서치 헤드, 사이먼 마킨슨 알랜 앤 오버리 매니징 파트너, 뉸 흐라이 주한 미얀마 대사, 리차드 힐 한국SC은행장, 리차드 돕스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 이사, 딴 진 주한 미얀마 대사관 상무 참사관, 박형근 SC 글로벌마켓본부 부행장.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11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 기업 및 기관고객을 대상으로 미얀마의 비즈니스 환경 및 진출 기회를 소개하는 '미얀마 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뉸 흐라이 주한 미얀마 대사가 축사를 했고, 리차드 힐 한국SC은행장을 비롯해 에드워드 리 SC동남아 리서치 헤드, 아미트 코이랄라 SC 기업금융총괄본부 이사 등 내부인사가 참석했다.
이밖에도 리차드 돕스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 이사, 정철 법무법인 지평지성 파트너 변호사, 사이먼 마킨슨 알랜 앤 오버리 매니징 파트너 등이 연사로 나서 미얀마의 산업 전망과 외국인투자의 법적 구조와 이슈, 사업진출 시 고려해야 할 법적 리스크에 대해 설명했다.
리차드 힐 행장은 인사말에서 "코트라에 따르면 한국은 미얀마에 세계 3번째로 큰 투자국이며 미얀마는 천연자원과 사회 인프라 건설 등을 중심으로 최근 한국과 급속히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미얀마를 포함한 아세안 10개국에 130여 개의 지점과 약 2만1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금융 지원 역량, 풍부한 현지 노하우를 통해 미얀마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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