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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
김형성(현대하이스코)이 한국(계) 남자골퍼 가운데 세계랭링 최고 자리에 올랐다.
김형성은 11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1.75를 받아 86위에 랭크됐다. 지난주보다 19계단 상승한 것으로 자신의 역대 최고랭킹이다. 지난주 일본골프투어 ‘헤이와 PGM챔피언십’에서 2위를 한 덕이다.
86위는 한국(계) 선수 중 최고다. 그 다음으로 재미교포 존 허(23)가 95위, 박성준이 104위, 최경주(SK텔레콤)가 126위, 배상문(캘러웨이)이 128위에 랭크됐다.
김형성은 아시아 선수로는 마쓰야마 히데키(28위·일본), 통차이 자이디(49위), 키라데크 아피반랏(70위· 이상 태국)에 이어 넷째로 높은 랭커로 발돋움했다.
한편 세계랭킹 1,2위인 타이거 우즈(미국)와 애덤 스콧(호주)의 평점차는 지난주 3.72에서 이주엔 3.01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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